변화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한 번의 성공 경험’에서 시작됩니다디지털 기술이 모든 세대의 일상에 깊이 들어온 지금, 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를 걸고받는 기계를 넘어 병원 예약, 금융 업무, 공공서비스 신청, 가족과의 영상통화까지 아우르는 필수 도구가 되었습니다.하지만 이 필수 도구가 모두에게 똑같은 기회로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특히 글자를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비문해 어르신들께는 스마트폰이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이 아니라, 오히려 더 높아진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많은 어르신이 “나는 글자를 몰라서 못 배워”, “스마트폰은 젊은 사람들만 쓰는 거지”라며 처음부터 스스로를 단절된 사람으로 느끼십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기술 설명이나 복잡한 메뉴얼이 아닙니다.작게는 화면을 켜는 법부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