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비문해 어르신께도 병원 예약, 영상통화, 공공서비스 신청 등으로 꼭 필요한 생활 도구가 되었습니다.하지만 스마트폰을 조금씩 배우기 시작한 어르신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위험 중 하나가 바로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와 문자 피싱 피해입니다.실제로 복지관 현장이나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딱 한 번 잘못 눌러서 돈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사례입니다.특히 글자를 읽기 어려운 비문해 어르신은 낯선 번호나 메시지를 봐도 의심하기 어렵고, 사기범이 “금융기관 직원이다”, “가족이 급하다”라고 말하면 겁부터 나서 그대로 송금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런 이유로 스마트폰 교육에서 기본 사용법뿐 아니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문자 예방법’을 함께 알려드리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