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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못 읽어도 가능한 SNS 중고장터 운영법

“나는 글을 못 읽으니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팔기는 어렵겠지…”라고 생각하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아직 많습니다.특히 단체방 운영이나 온라인 거래라고 하면 ‘어렵다’, ‘사기당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시기도 합니다.하지만 요즘은 SNS와 단체방을 활용해 복잡한 글 대신 사진과 음성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작은 마을 중고장터’가 전국 곳곳에 빠르게 생기고 있습니다.가장 큰 장점은 글자를 몰라도 사진 한 장과 음성 메시지 한 줄이면 충분하다는 점입니다.동네 이웃과 얼굴을 보고 거래하기 때문에 신뢰가 높고, 가족이나 복지관이 옆에서 입금 확인과 거래 장소만 도와주면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농촌 복지관에서는 ‘동년배 SNS 장터 운영반’을 따로 만들어 역할극으로 연습하면서 어르신의 두려..

스마트폰 사진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중고 물품 촬영 노하우

중고마켓을 처음 접하시는 60세 이상 어르신께서 가장 크게 두려워하시는 것은 바로 “글을 못 쓰면 팔 수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스마트폰은 아직도 작은 버튼 하나 누르는 것도 긴장되는데, 판매 글까지 적으려니 포기해버리시는 분도 많습니다.그러나 실제 중고마켓에서는 상품 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사진입니다.구매자 입장에서는 글자가 아무리 길어도 사진이 흐리면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반대로, 글자가 조금 부족해도 물건이 깔끔하고 상태를 잘 보여주는 사진이 있다면 연락을 먼저 해오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그래서 최근 많은 복지관에서는 비문해 어르신께 ‘사진 찍기’부터 반복해서 연습시키고, 가족이 짧은 설명만 대신 올려드리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사진 한 장은 어르신의 신뢰를 대신해줍니다.카메라 버튼을 ..

동년배 멘토링으로 돈 버는 방법: 키오스크 과외 알바 실전 사례

60세 이상 어르신께서 새로운 수익 활동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은 “내가 할 수 있을까?”입니다.글을 잘 읽지 못하거나,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한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디지털 관련 활동에서 스스로 물러서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최근에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지금까지 복지관이나 디지털배움터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점점 열리고 있습니다.그 중 하나가 바로 ‘동년배 멘토링’입니다. 젊은 강사가 아닌, 같은 세대의 어르신이 직접 또래 어르신께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입니다.“같은 나이대가 설명해 주니 마음이 편하다”, “나도 처음엔 못했지만 해보니 되더라”는 경험이 공감과 신뢰로 이어지면서, 이 방식은 현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특히 최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