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을 배운 어르신이 실제로 무언가를 판매하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입니다.말로 설명하거나 전화로 주문받던 시대와 달리, 요즘 소비자는 눈으로 보는 정보를 통해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특히 온라인이나 메신저를 통한 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진'입니다.좋은 제품이어도 사진이 흐리거나 어둡게 찍히면 팔리지 않습니다.반대로, 아주 소소한 제품이라도 깔끔하고 따뜻한 사진이 함께하면 구매자는 신뢰를 느끼고, 어르신이 만든 물건에 감동까지 받습니다.하지만 비문해 어르신이 사진을 잘 찍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화면 조작이 익숙하지 않고, 구도나 밝기에 대한 개념이 없을 수 있으며, 사진을 어디에 저장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이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