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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향상과 디지털 교육을 함께한 해외 사례를 알아봅시다 (일본·북유럽 등)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는 이제 누구나 사용하는 필수 생활 도구가 되었지만, 문해력이 낮은 어르신께는 디지털 기술이 오히려 더 큰 벽이 됩니다.국내에서는 복지관과 디지털배움터가 스마트폰 교실을 운영하고, 키오스크 연습을 돕고 있지만 글자를 읽지 못하면 화면의 안내문조차 따라가기 어렵습니다.이 때문에 ‘문해교육과 디지털교육은 따로 갈 수 없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고령층의 정보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문해교육과 디지털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 다양한 시도들이 있습니다.일본, 북유럽, 캐나다 등은 20년 전부터 기초 문해력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실습을 연계해 고령층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일본과 북유럽의 대표적인 사례를 비교하고, 한국이..

어르신들 무료폰 지원 받은 후 A/S 받는 방법은?

최근에는 지자체나 복지관, 주민센터에서 디지털 정보취약 어르신을 위해 스마트폰을 무료로 지원해드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무료폰은 어르신께 스마트폰을 처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만, 막상 기계가 고장 나거나 문제가 생기면 어디로 가서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는지 막막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특히 글자를 읽기 어려운 비문해 어르신께는 A/S센터에 혼자 가서 수리 접수를 하고 보험 여부를 확인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입니다.“고장 나면 다시는 못 쓴다”고 생각하시며 스마트폰을 서랍에 넣어두고 포기해버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스마트폰은 기계이기 때문에 언제든 고장 날 수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어르신께 ‘고장 나면 다시 고쳐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리고, 가족과 복지관이 함께 A/S 절차를 준비해드리는 것입..

비문해 어르신 스마트폰 분실·고장 시 대처법과 가족 꿀팁

스마트폰은 이제 어르신께도 가족과 연락하고 병원 예약을 하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필수 도구가 되었습니다.하지만 글자를 읽고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신 비문해 어르신께는 스마트폰이 한 번이라도 고장 나거나 분실되면 큰 좌절감으로 이어집니다.“괜히 비싼 걸 받아서 잃어버렸다”“나는 역시 못 쓰겠다”라는 말로 다시 배우려는 의지를 잃어버리시는 어르신이 많습니다.특히 최근에는 복지관이나 지자체에서 무료폰을 지급하거나 저가폰을 새로 드려도,분실이나 고장 후 다시 A/S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가족 동행이 필요한지조차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결과 스마트폰이 없으면 오히려 정보격차가 더 심해지고 어르신의 외출 반경도 줄어듭니다.스마트폰은 기계인 만큼 언제든 분실과 고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