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은 이제 병원 예약부터 정부 공공앱 신청, 가족과의 영상통화까지 어르신께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입니다.하지만 비문해 어르신께는 기기를 다루는 두려움 못지않게 매달 나가는 통신요금이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실제로 복지관에서 들을 수 있는 말 중에는 “돈 나갈까 봐 아예 전원을 꺼놓고 안 쓴다”는 분도 계십니다.요금 걱정 때문에 가족이 무료로 스마트폰을 새로 바꿔드려도 결국 한 달 뒤부터 다시 서랍 속에 넣어두고 포기해버리시는 사례가 아직도 많습니다.정부와 통신사는 저소득 어르신과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기본 요금 감면과 무료 단말기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추가로 각 시·군·구 지자체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스마트폰을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 감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